[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경기도가 8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관내 31개 시·군과 함께 도내 어린이집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를 현장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31개 시군별 전체 어린이집의 10% 이상(약 1천171개소)이며, 점검내용은 CCTV 설치기준 의무의행 여부, 내부관리계획 수립 및 필수 규정사항 포함 여부, 안정성 확보조치 이행여부 등이다.

여기에 표본 영상정보를 확인해 아동학대 징후와 안전사고의 위험성도 확인한다.

남상덕 도 보육정책과장은 “하반기 점검은 어린이집 CCTV 관리·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이 목적”이라면서 “철저한 점검으로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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