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현우, 김아름다라, 강정모, 윤선화 원장./사진=에드비(add'B) 제공

[한스경제=박재형 기자] 붙임머리는 짧은 시간 내에 손쉽게 이미지를 변신시킬 수 있어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 가운데서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유명 아이돌, 배우, 모델, 아나운서 등 많은 연예인과 셀럽들이 즐겨 찾는 붙임머리 전문샵 에드비(add'B)가 제품력, 기술력,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갖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에드비는 강남, 부천, 부산 3개의 직영점을 운영하는 국내 붙임머리 전문점 1세대로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미용업계에 종사하던 김아름다라, 윤선화, 김현우, 강정모 등 4명의 원장은 4년 전 공동 대표로 붙임머리 전문샵을 오픈했다.

붙임머리는 무엇보다 고객의 모발 색깔에 맞춰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드비는 고객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고객의 모발 상태를 꼼꼼하게 파악한 후 고급 천연생모를 사용해 시술을 한다. 또 모든 매장에서 시술을 받아도 동일한 품질이 나올 수 있도록 정기 세미나와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에게 붙임머리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특히 에드비는 땋기 붙임머리 방식으로 특화된 기술을 연구, 개발해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을 내세우고 있다. 기존방식에 비해 이물감 없이 자연스럽고 편해 고객들의 만족도와 재방문률이 높다. SNS 등을 통한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중국,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 특히 최근 직영으로 오픈한 부산점도 입소문이 나며 부산 가까이 위치한 경남, 창원 등에서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에드비는 최근 SBS CNBC에서 방영하는 ‘성공의 정석 꾼’에도 출연해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미용업계는 근무 처우가 좋지 않아 대부분 업체의 이직률이 높은 편이다. 에드비는 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 있어 이직률이 낮고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역시 높다.

김아름다라 에드비 대표는 “국내 붙임머리 대표 업체로 전 세계에 우리 브랜드를 알리는 것이 목표다”며 “외국 고객들을 위해 외국어를 학습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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