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전국 날씨. /자료=기상청날씨누리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15인 월요일 아침은 안개와 먼지가 뒤섞여 하늘이 뿌옇다.

중국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에 국내에 축적된 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중부와 전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속보에 따르면 내륙 중심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08시 현재, 단위: m)은 ▲경기도 : 양주 200 가평북면 230 파주 39 ▲강원도 : 해안(양구) 130 서석(홍천) 220 ▲충북 : 괴산 370 ▲전라도 : 장수 110 화순 220 구례 260 ▲경상도 : 함안 120 대곡(진주) 160 봉화 210 청송군 230 이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다.

한낮에는 서울 22도, 원주 20도, 대전 21도, 부산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8도로 평년보다 낮고,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상되는 등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며, 밤부터 아침 사이에는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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