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최민지 인턴기자] 몽니가 '빗물' 무대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밴드 몽니가 출연해 '빗물'을 불렀다.

이날 몽니는 故 김중순이 작사, 작곡한 채은옥의 데뷔곡이자 히트곡 '빗물'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꾸려냈다.

몽니는 무대에 오르기 전 "1976년도에 발표된 곡인데 멜로디나 가사가 지금 들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세련된 멜로디"라며 '빗물'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밝혔다.

이후 시작된 무대에서 그들은 가사 소화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정재형은 "편곡을 굉장히 멋지게 잘해줬다"고 말했고, 또 손준호 역시 "클래식을 공부했는데, 내가 공부한 음악을 듣는 느낌이 들었다. 완전히 빠져들었다"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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