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5~11일)간 프로축구 K리그에서 최대 이슈는 비시즌 선수들의 이동이었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구단인 FC서울과 전북 현대, 울산 현대는 총버즈량(기사+SNS+댓글수)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부산 아이파크의 주세종과 포항 스틸러스의 신진호, 조찬호를 영입하면서 주간 총버즈량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서울 입단 기자회견에 관심이 쏠리면서 버즈량이 상승했다.

반 페르시와 페르난도 토레스를 물망에 올려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전북이 2위에 올랐고, 수원 삼성이 뒤를 이었다. 자료를 분석한 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 측은 “수원은 선수 영입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이 우려의 목소리가 커져 버즈량 3위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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