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야신’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지난 한 주(6~12일)간 KBO리그 10개 구단 감독들의 총버즈량을 집계한 결과, 김성근 한화 감독은 4,767건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감독 9명의 총계 3,166건보다 더 많다. 김성근 감독은 연초 각 매체와 인터뷰가 잇달았고, 김태균 정우람 등 주축 선수들의 스프링캠프 제외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전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새내기 사령탑인 조원우 롯데 감독(688건)의 약진도 눈길을 끈다. 조 감독은 지난 11일 구단 시무식에서 올 시즌 포부를 밝히면서 버즈량이 상승해 선배 감독들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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