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배우 한채아가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한채아 씨가 지난달 30일 오전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한채아는 지난 5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 아들 차세찌와 결혼했다. 당시 차세찌는 인스타그램에 "감회가 새롭고 책임감이 든다. 내 가족을 만드는 것이 남자로서 뿌듯하고 기분 좋은 일"이라며 "6년이라는 시간을 만나면서도 단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감정. 이런 모든 것들을 할 수 있게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똥땡이 #축복이"라고 남겼다.

한채아는 2006년 손호영 뮤직비디오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로 데뷔했다. 드라마 '각시탈' '장사의 신-객주' '내성적인 보스' 등에 출연했다. 전 축구선수 차두리 동생인 차세찌는 차범근 축구교실 팀장으로 근무 중이다. 사진=SNS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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