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4도움' 이청용, 벤투호 태극마크 달까
'2경기 4도움' 이청용, 벤투호 태극마크 달까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8.11.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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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훔 이청용. /보훔 홈페이지 캡처
보훔 이청용. /보훔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김정희 기자] 이청용(30)이 맹활약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승선할 가능성을 높였다.

이청용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 보훔에서 도움 4개를 기록해 리그 어시스트 부문 공동 4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빛냈다.

이청용은 2일(현지시간) 독일 퓌르트 트롤리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2 그로이터 퓌르트와 원정 경기에 풀타임 출전해 도움 1개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얀 레겐스부르크와 홈경기에서 어시스트 3개로 맹활약한 이청용은 이날 도움을 추가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청용은 0-0으로 맞선 전반 37분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킬러 패스로 건너편에 있던 로베르트 테셰에게 공을 넘겼다. 테셰는 왼발을 갖다 대 골문 안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보훔은 이후 루카스 힌터시어의 추가 골로 2-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연속 골을 허용해 2-2로 비겼다. 보훔은 4승 5무 3패 승점 17로 18개 팀 중 7위에 자리했다.

벤투 감독은 오는 5일 A매치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이청용은 2선 중앙 공격수로 출전해 경기 내내 펄펄 날아다녔다. 그가 또 한 번 태극마크를 달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