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서울대병원 등 '빅5병원' 진료협약체결…진료 연계 ‘원스톱 서비스’ 지원
하나로의료재단 종로 본원

[한스경제=홍성익 기자]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은 건강검진기관의 선두 주자로 SCL헬스케어그룹(회장 이경률)의 관계사 중 하나로 건강센터를 담당하면서 우수한 의료진을 포진하고 있는 전문 건강검진센터다.

특히, 검진자 대상 맞춤별 세분된 프로그램과 국내 대학병원인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과 진료협약을 체결해 진료 연계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경률 회장
권혜령 이사장

하나로의료재단은 지난 1983년 개원해 ‘의료서비스, 의료품질, 의료연구로 건강사회를 이룩한다’는 의료재단 정신으로 진단과 치료를 최초로 분리, 각종 질병진단과 효율적인 예방 의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의학은 이미 발생한 질병을 치료한다는 소극적인 단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질병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적극적인 단계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는 하나로의료재단이 국내 최초로 진단과 치료를 분리, 시행한 목적과도 같다”는 이경률 회장의 평상시 소신을 철학으로 생각하고 연간 11만 여명을 건강검진하고 있다.

특히, 진단검사 전문수탁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와 긴밀한 업무협보체계로 신속, 정확한 건강검진결과를 산출하고 있으며, 해외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예방의학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경률 회장은 2003년 한·몽 합자 모바이오(MOBIO) 진단검사실을 몽골에 설립해 매해 몽골 내 어려운 지역인과 사회봉사시설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보건교육과 무료 검진을 지원한 공로로 2010년 몽골의료업계 첫 ‘북극성훈장’을 수여받았다.

하나로의료재단의 핵심은 건강검진 부분에서는 ‘준 종합검진’부터 36단계를 거치는 ‘플래티넘’ 프로그램까지 맞춤별 6단계로 세분화돼 있고, 암 조기 발견에 탁월한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를 비롯해 ‘64CH MDCT(다중검출기 전산화 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등의 최첨단 장비를 갖고 고객에게 최고 양질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공익사업으로는 미혼모 종합검진 지원, 서울시 종로구 드림스타트 대상 및 노인건강 무료검진 실시, 이주 노동자 및 유학생 등을 위한 무료검진, 개성 남북협력병원 지원 및 세월호 유가족 지원봉사자 무료건강검진, 이주탈북여성 무료검진 및 서울시 강남구 중증장애인 건강검진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보험정책과·보험관리과·의료정책과,감사관실), 질병관리본부(역학조사과·검역지원과)에서 오랜 공직생활을 한 윤승기 부이사관이 행정원장으로 위촉돼 현재 근무 중에 있다. 아울러 하나로의료재단(종로, 강남)은 해당 의료 분야에 최고의 의료진을 위촉해 의료진, 행정 부문이 함께 공유하는 기관으로 국민건강증진에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다.

◇ ‘2018 고객감동경영대상’…전문서비스·병원 부문 2년 연속 수상

하나로의료재단이 올해 초 한국지속경영평가원 주관으로 진행된 ‘제 12회 2018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전문 서비스·병원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고객감동 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소비자의 권익과 국가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별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종로본원 내부모습/제공= 하나로의료재단

‘전문 서비스·병원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하나로의료재단은 글로벌 의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SCL 헬스케어그룹의 관계사이며 1983년 설립된 국내 최초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지난 34년간 정밀진단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사전에 효율적으로 예방하는 특화된 건강검진 서비스를 선도하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이다.

유수의 대학병원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전문 교수진은 물론 미국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한 38명의 우수한 전문 의료진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검진’에서 ‘치료’까지 One-Stop Service를 통해 검진 중 질환이 발견되는 즉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체계적인 통합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서비스와 나눔 활동을 적극 펼치고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온 하나로의료재단은 올해 4월 포브스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18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 의료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권혜령 이사장, ‘2018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권혜령 하나로의료재단 이사장이 올해 2월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식에서 사회책임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하나로의료재단은 다른 분야보다 공적 역할이 요구되는 의료기업 및 법인들이 가야 할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사회 보건 책임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총 14개 부문 중 사회책임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권 이사장은 하나로의료재단이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경영 철학으로 삼아 진단검사의학이라는 근거중심의 선진의학을 발전시켜 한국형 검진모델을 완성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는 물론 개발도상 국가들과 공유해 의료 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사람 없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 건강한 지구촌 사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 이사장은 “전 국민의 건강을 예방하고 지키는 파수꾼으로써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며 미래의 복지생활을 실현시키는 사회적 기업의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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