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2일 ‘갤럭시 J4+’(Galaxy J4+)를 국내에 출시한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J4+’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함께 대용량 배터리, 카메라 기능 등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성능을 갖췄다.

6.0형의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 윈도우 기능과 문자, 웹 서핑 등의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특히 18.5 대 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 영상과 게임 등의 콘텐츠를 즐기는 사용자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대용량 배터리(3300mAh) 적용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카메라 기능이다. 1300만 화소(F1.9)의 후면 카메라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 버튼을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플로팅 셔터’ 기능으로 한 손으로도 편하게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는 실시간으로 심도를 조절할 수 있는 ‘셀피 포커스’와 촬영 환경에 최적화된 밝기를 적용해 주는 ‘LED 플래시’ 기능을 적용했다.

아울러 다양한 모드와 필터, AR 스티커를 활용할 수 있으며, 얼굴 인식으로 잠금 해제를 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J4+는 강력한 스펙뿐 아니라 디자인, 편의성까지 모두 갖춰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색상은 블랙ㆍ골드 두 가지로 가격은 26만4000원(자급제)이다.

변동진 기자 bdj@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