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솔이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사회적기업 제너럴바이오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정훈 대표는 수익 창출을 위한 생산·대량유통 중심의 경제 활동 생태계에서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를 안정화하고 동반 성장하고자 제너럴바이오를 설립했다. 공정유통을 모토로 내세우는 지쿱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제너럴바이오는 케어셀라, 씨케이 등 자사 브랜드를 바탕으로 친환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가면서 내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겠다는 목표다. 내년 상반기 중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연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는 “제너럴바이오는 사회적 기업으로서는 흔치 않게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이익을 시현하고 있어 다음이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상장이 될 수 있도록 미래에셋대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 대표는 “제너럴바이오의 기업 철학은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환경 책임을 준수하고 관련 문제를 해결해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며 “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기업의 성장·육성을 통해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인간 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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