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리톨베타 비타D/제공=롯데제과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하루 한 알만 씹어도 일일 비타민D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는 껌이 나와 주목된다.

롯데제과는 비타민D를 첨가한 기능성 껌 ‘자일리톨베타 비타D’를 8일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비타민D가 하루 권장량에 해당하는 10㎍(400IU)가 함유돼 있다. 껌에 비타민D를 사용한 것은 이번 ‘자일리톨베타 비타D’가 국내 첫 사례로 이 제품은 껌이라는 편의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쉽고 간편하게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비타민D는 생명유지에 필수 영양소로 통상 햇볕을 쬐면 체내에 자연적으로 합성이 일어나지만 외부 활동량이 적거나 밤낮이 뒤바뀔 경우에는 비타민D 부족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일반적으로 골다공증, 비만, 탈모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 현대인의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비타민D의 결핍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인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자일리톨베타 비타D는 일상이 바쁜 직장인과 학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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