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솔이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7일 시행사 제이케이미래와 인천 청라 ‘지-시티(G-City)’ 등 국내 민간 주도의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포괄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제이케이미래는 2014년부터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부동산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시행사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미래에셋대우와 제이케이미래는 4차 산업의 첨단기술이 접목되는 부동산 시장의 선도적인 변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게 됐다. 두 기업은 앞으로 국내에서 추진되는 민간 주도의 스마트타운 조성사업과 관련된 원활한 금융 조달에 협력할 예정이다.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사장은 “미래에셋대우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을 갖고 그랩, DJI 등의 관련 기업에 투자했을 뿐 아니라 증권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 디지털 혁신 플랫폼’으로 핀테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향후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기술이 접목되는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선도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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