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12~18일) KBO리그 팀별 인기 순위에서는 KIA의 약진이 돋보였다.

KIA는 한 주간 총 1만573건으로 전체 3위에 올랐다. 댓글수는 9,695건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았고, 기사수는 243건으로 부문 1위 삼성(246건)과 큰 차이 없는 2위에 자리했다. KIA는 지난 12일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 지난해보다 3억5,000만원이나 오른 7억5,000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했고, 13일에는 이범호가 3년 연속 주장에 선임되면서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삼성은 전 소속 선수 오승환이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공식 입단한 13일 하루에만 6,441건의 버즈량을 올리는 등 주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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