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성노 기자] LG화학 주가가 연일 약세다.
LG화학은 13일 오전 10시35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000원(2.10%) 하락한 3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32만1000원까지 떨어지도 했다.
LG화학 주가는 지난 2일 전 거래일보다 1만9000원 상승한 뒤 9일까지 5일 연속 하락세였다. 전날(12일) 전 거래일보다 6000원 상승하며 반등하는 가 싶었지만 13일 오전부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2일 배터리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전세계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배터리 출하량 순위에서 LG화학(4.4GWh)은 전년 동기(3위)보다 한 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성장률은 시장 평균(79.1%)을 하회하는 35.2%에 그쳤다. 시장 점유율 역시 전년 동기 10.5%보다 2.6%p 하락한 7.9%를 기록했다.
이성노 기자 sungro5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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