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수능 준비물, 수험표·신분증 반드시 챙겨야
수능 준비물, 디지털 기능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가능
수능 준비물·유의사항, 다시 한 번 확인…빠뜨리면 절대 안 돼 /사진=연합뉴스

수능 준비물·유의사항, 다시 한 번 확인…빠뜨리면 절대 안 돼

[한스경제=김솔이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전국에서 시행된다. 수험생들은 시험을 치르는데 문제가 없도록 준비물과 유의사항을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를 미선택한 수험생은 시험 감독관 안내에 따라 대기 장소로 이동하면 된다. 특히 매 시간마다 답안지 필적 확인란에 제시된 문구를 기재해야 하고 감독관의 본인 확인 절차에 따라야 한다.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 챙겨야 할 필수 물품은 ▲수험표 ▲신분증 등이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기간만료 전 여권 ▲유효기간 내 주민등록증 발급신청확인서 ▲유효기간 내 청소년증 ▲사진이 된 성명·생년월일·학교장직인이 기재된 학생증 등이 해당된다.

만약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입실시간 전 수험표를 다시 받을 수 있으니 시험에 지장이 없도록 미리 준비하면 된다. 

반면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결제 기능(블루투스 등)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불가하다. 

만약 시험장에 반입 금지 물품을 가지고 갔다면 1교시 시험 시작 전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응시하는 모든 영역·과목의 시험 종료 후 되돌려 받을 수 있고 미제출시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모든 수험생은 모든 물품에 대해 관리 절차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0.5mm·흑색) ▲흰색 수정테이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휴대할 수 있다. 필수 준비물 중 하나인 시계는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이나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 가능하다. 

시험장에서는 흑색 샤프심 5개가 들어 있는 샤프와 컴퓨터용 사인펜을 수험생에게 지급해준다. 

한편 1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수능 1교시 국어 영역에서 오탈자가 발견돼 시험 시간에 문제지와 정오표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문제지와 정오표 배부여부를 확인한 후, 국어 영역에 응시해야 한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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