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농구·배구 프로구단 운영 및 탁구·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활성화 노력
KGC인삼공사는 '정관장과 함께하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건강한 문화'의 일환으로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 프로 및 아마추어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 사회공헌활동 모습./제공=KGC인삼공사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KGC인삼공사는 1999년 설립된 이후 국내 대표 인삼 종주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국내외 투자확대를 통한 ‘세계 NO.1 홍삼기업’ ▲건강식품, 화장품, 온라인분야 등 ‘국내 H&B(헬스앤뷰티) 사업의 리더’ ▲‘건강지향 서비스사업’ 개척 및 영역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종합 건강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과 함께하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테마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때 KGC인삼공사는 ’건강한 기업’, ‘건강한 사회’, ‘건강한 문화‘ 등 세분화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건강한 문화’는 스포츠와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윤택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목표를 삼았다. ‘건강’이라는 큰 틀 아래 국민의 건강을 위해 스포츠(운동)에 관심을 갖고 즐겁게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을 지원·육성하는 것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물품 지원이나 노력 봉사 등의 사회공헌도 사회에 매우 필요한 부분”이라면서도 “건강이라는 주제를 갖고 사회 구성원들이 운동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자연스럽게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유도하는 것도 모범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고 판단해 스포츠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GC인삼공사는 현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4개 종목의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프로농구, 프로배구와 같은 스포츠단 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여가 선용에 기여하고 있다. 또 배드민턴, 탁구와 같은 비인기 종목이라 불리는 아마추어 스포츠단을 운영해 생활체육의 육성과 저변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2010년 9월 처음으로 KBL(한국농구연맹) 리그에 데뷔한 KGC인삼공사 농구단은 2016-2017 KBL 정규시즌 및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KGC인삼공사 농구단은 KBL 리그 참여 2년 만에 정규시즌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고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도 했다.

KGC인삼공사는 유니폼과 농구장 광고를 통해 정관장 제품이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이와 함께 KGC유소년 농구클럽을 운영하며 유소년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발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어린이들의 운동능력, 사회성 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패스배 농구대회를 개최 등 아마추어 농구인들의 참여를 통한 농구붐 조성을 돕고 있다.

또 KGC인삼공사 프로배구단(여자프로배구 리그 소속, 연고지 대전광역시)도 운영하며 여자배구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KGC인삼공사는 생활체육의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배드민턴단은 1969년 창단됐다. 정경은, 배연주 등 구단 소속 선수들은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뛰어난 성적을 내는 등 국위선양에 일조해 왔다.

지난해에는 배드민턴 플랫폼 ‘랠리25’를 오픈해 동호인들에게 배드민턴 관련 뉴스 및 용품 정보 등의 온라인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동호인 대회 개최, 랠리코트, 청소년 아카데미와 더불어 KGC인삼공사 배드민턴 선수단이 직접 동호인들을 찾아가는 ‘선수단이 간다’ 등 다양한 오프라인 서비스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KGC인삼공사탁구단은 10년 만에 부활한 국내 실업탁구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데 이어 남북 선수들이 콤비를 이뤄 출전한 ‘국제탁구연맹(ITTF) 코리아오픈 출전 선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생활체육 육성이 정관장의 사업과 그 목적을 같이 한다고 보고 있다”며 “건강한 몸을 위해 신체 면역력을 증가시켜야 하는데 홍삼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과 함께 꾸준한 생활체육이 병행돼야만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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