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마루 어묵 가라아게/제공=풀무원식품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풀무원식품은 1분의 시간만 투자하면 가라아게를 완성할 수 있는 ‘찬마루 어묵 가라아게’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가라아게는 일본에서 생선이나 고기 등을 튀긴 요리를 통칭하는 말로 어묵 가라아게는 일본식 이자카야의 인기 안주인 가라아게에서 착안에 혼술, 홈술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안주용 어묵이다

어묵 가라아게는 일본 최고의 어묵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분(KIBUN)식품의 30년 어묵명장과 함께 개발한 제품으로 우엉, 당근, 양파 등 채소 원물을 듬뿍 넣고 밀가루 대신 감자 전분과 달걀흰자로 반죽해 고소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손으로 반죽해 만든 것처럼 일정한 모양이 아니면서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 안주로 한 점씩 먹기 편하다. 또 어려운 조리 없이 1분만 기름 없이 팬에 가열하거나 개봉 후 접시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리면 된다.

조필재 어묵CM PM(Procuct Manager)은 “최근 국내 어묵시장 규모는 수년째 계속 감소하는 추세로 소비자에게 기존 어묵과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어묵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어묵 가라아게는 혼술 트렌드에 따라 일본식 이자카야 어묵 안주를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국내 어묵시장은 2015년 2852억원, 2016년 2700억원, 2017년 2661억원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년새 약 200억원 가량 역신장한 것이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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