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한 루트번 트랙. /하나투어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하나투어가 뉴질랜드 밀포드&남북섬 트레킹 상품을 출시했다.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뉴질랜드는 전 세계 트레킹 매니아들이라면 꼭 한번은 가보길 꿈꾸는 곳이다.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는 한국과 계절이 정반대여서 11월부터 4월까지가 트레킹을 하기 좋은 날씨이다.

하나투어의 ‘뉴질랜드 밀포드&남북섬 트레킹’은 뉴질랜드 남·북섬의 대표 트레킹 코스를 모두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원시림으로 유명한 남섬에서는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에 위치한 '밀포드 트랙'과 루트번 트랙의 핵심 코스인 '키 써미트 트랙'을 걷게 되며 마운트 쿡에서는 '후커 밸리 트랙'을 걸으며 빙하지대를 감상할 수 있다. 화산지대로 유명한 북섬에서는 통가리로 국립공원에 위치한 알파인 크로싱 코스를 트레킹한다.

이 상품은 10박 1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내년 3월 31일과 4월 14일 2회 출발한다. 3월 31일 출발 상품은 세계 최초 3극 지점 및 7대륙 최고봉을 등정한 한국 산악계의 전설 허영호 대장이 동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선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