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MX 상영으로 성과를 거둔 메가박스가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MX 돌비 애트모스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개봉 이틀만에 5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중이다.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 영화로 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검은 마법사 그린델왈드(조니 뎁)의 음모를 막기 위한 뉴트(에디 레드메인)의 활약과 다양한 캐릭터들이 얽혀 더욱 강력해진 마법 액션을 만날 수 있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메가박스의 사운드 특별관 MX에서는 돌비애트모스를 적용해 영화 속 마법 세계에서 선보이는 추격전과 대결을 영화관 전면에 배치된 서브 우퍼, 벽면의 서라운드 스피커, 천장의 오버헤드 스피커를 통해 보다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사운드로 구현하고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음악 영화뿐만 아니라 판타지 장르 또한 사운드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사운드 특별관 MX는 상영관 전면에 설치된 스피커가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소리의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내며, 완벽한 360도 입체 음향을 선사해 판타지적 분위기를 극대화시켜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사진=메가박스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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