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4위에 안착했다.

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18일 31만8777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지난 달 31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 313만7534명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3주차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는 인기로 장기 흥행 중이다. 지난 14일 개봉한 ‘해리포터’ 스핀오프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와 격차를 좁히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일대기와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조명한 영화다. 퀸의 명곡들이 영화의 스토리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35만680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151만9468명이다. ‘완벽한 타인’은 17만2225명을 불러모아 3위를 차지했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5만5132명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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