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BO리그에 선보이는 ‘메이저리거급’ 외국인 선수들에게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화는 지난 22일 지난 시즌까지 빅리그에서 뛴 타자 윌린 로사리오(27)와 총액 130만 달러에 계약해 야구계를 놀라게 했다. 그 덕분에 한화는 지난 한 주(19~25일)간 10개 구단별 총버즈량에서 1만9,400건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KIA 역시 기대를 모으는 외국인 선수들의 스프링 캠프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간 2위(1만3,736건)에 자리했다. KIA는 지난해 11월 프리미어 12에 미국 대표로 출전한 투수 지크 스프루일(27)과 5년 연속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투수 헥터 노에시(29)를 새로 영입하고, 타자 브렛 필(32)과 재계약해 알찬 외인 라인업을 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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