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그룹이 지난 26일 고양 엠블호텔에서 ‘리버스 멘토링 동상일몽’ 발대식을 진행했다. /대명리조트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대명그룹은 모바일 세대(M세대) 고객을 잡고자 지난 26일 고양 엠블호텔에서 ‘리버스 멘토링 동상일몽’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동상일몽 프로그램에는 서준혁 대명그룹 부회장과 김정훈 대명홀딩스 사장, 최주영 대명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문병홍 대명건설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 각 법인 임원 39명이 참여했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M세대 직원 약 100여 명이 직접 멘티(경영진 및 임원)를 선정했다. 

리버스 멘토링 동상일몽은 M세대 직원이 그룹 경영진과 임원의 멘토가 돼 모바일 콘텐츠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는 트렌드와 이슈, SNS, IT 정보 등을 코칭하면서 전 구성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리버스 멘토링 동상일몽은 내년 3월 15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경영진 또는 임원 1명(멘티)과 직원 2명(멘토)이 한 개의 조가 돼 활동하며 프로그램 활동 기간 동안 ‘주 1회 핫 플레이스 벤치마킹’, ‘월 1회 M세대를 위한 마케팅 아이디어 공유’ 등의 시간을 갖게 된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이번 동상일몽 프로그램은 멘토와 멘티가 함께 최신 트렌드와 문화를 경험하고 세대 간 격차를 줄여 그룹 마케팅에 활용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이라며 “대명그룹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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