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7호선 이수역에서 고장 발생
7호선 26일에도 고장으로 5~10분 가량 지연
7호선 정확한 고장원인은 밝혀지지 않아
7호선 지하철이 이수역에서 고장이 발생하며 28일 오전 출근시간대 운행이 지연됐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재형 기자] 지하철 7호선이 고장으로 연착되며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틀 새 다시 발생한 고장에 시민들의 분노가 높아지고 있다.

28일 오전 7시5분께 7호선 이수역에서 차량 고장이 발생해 부평 방면 열차가 지연 운행 됐다. 이 차량은 10여분만에 다시 운행을 재개했지만 이후 전 구간에 여파가 미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7호선 전철은 지난 26일에도 고장으로 온수행, 장암행 일부 노선이 5분에서 10분 가량 지연됐다.

최근 두 달 사이 서울 지하철에서는 고장 등의 이유로 출근 시간대 연착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지난 22일 퇴근 시간에는 분당선이 연착되기도 했다.

현재 서울교통공사측은 정확한 원인은 밝히지 않은채 이수역에서 고장으로 지연운행 됐다고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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