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서연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김포국제공항 인근 메이필드 호텔에서 제20회 항공안전세미나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항공안전세미나는 1999년 처음 열린 후 지금까지 20년 동안 이어져 온 항공교통 분야의 행사다.

올해는 국내외 관련 전문가 약 300명 이상이 참석한다. 항공교통여건 변화와 새로운 항행서비스 정책방향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분야별 주제발표를 한 뒤 질의와 토론을 이어간다.

제20회 항공안전세미나 포스터.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세미나에서는 항공교통 및 항행서비스 분야에서 항공안전 및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소임을 다해온 정부·위탁기관 및 항공관제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8년도 항행안전종합평가’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우수 관제기관, 관제사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은 “항공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곳곳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는 항공안전체계가 촘촘하게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서연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