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민지 인턴기자] '하나뿐인 내편' 유이가 임예진의 말에 상처를 받았다.

1일 방송된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김도란(유이)이 소양자(임예진)의 말에 상처를 받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수일(최수종)은 소양자를 찾아 "어떻게 키워준 값을 달라고 할 수 있냐. 아무리 친딸이 아니래도 너무한 거 아니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소양자 역시 "당신이 뭔데 그러냐. 내가 내 딸을 팔아먹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라고 응수하고 나섰다.

그러나 그때였다. 김도란이 집 앞에서 싸우고 있던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듣게 된 것.

김도란은 "이게 지금 무슨 소리냐"라며 "키워준 값이라니. 엄마 혹시 사모님(차화연)한테 돈 달라고 그랬냐"고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또 소양자는 "그런 말 하면 안 되냐. 나 그동안 너 먹이고 입히고 공들여서 키웠다. 공짜로는 절대 못 보낸다. 그리고 돈이라면 넘쳐나는 집인데 뭐 어떠냐. 내가 못 할 말 했냐"라고 뻔뻔한 태도로 일관해 도란의 상처를 키웠다. 

최민지 인턴기자 onlinenew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