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과의 약속' 방송 캡처

[한스경제=최민지 인턴기자] '신과의 약속' 한채영과 배수빈이 동침을 했다.

1일 방송된 MBC '신과의 약속'에서는 서지영(한채영)이 현우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제대혈을 포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지영은 김재욱(배수빈)을 만나 "주변 사람들 상처가 너무 크다"라며 제대혈 포기 의사를 밝혔다.

이어 그녀는 김재욱에게 현우가 성장해온 순간들은 담은 사진들을 건넸다.

그녀는 "그동안 한 번도 현우 보여주지 않아서 미안하다. 당신 모르고 살게 해서 미안하다"라며 "우리 현우 잊지 말아라. 이 세상에 살았다는 거 꼭 기억해줘. 현우도 그걸 바랄 거다"라고 당부를 남겼다.

또 "내 잘못이다. 당신 용서하지 못한 잘못이다. 7년 동안 당신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라고 용서를 빌었다.

뒤이어 서지영은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서려 했지만, 김재욱이 그런 그녀를 붙잡았다.

결국 두 사람은 호텔로 향했고, 김재욱은 "불륜이든 뭐든 우리 현우 동생 갖자"라고 말해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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