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운명과 분노' 방송 캡처

[한스경제=최민지 인턴기자] '운명과 분노' 이민정이 뺨을 맞았다.

1일 방송된 SBS '운명과 분노'에서는 구해라(이민정)가 차수현(소이현)에게 뺨을 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해라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채 파티에 참석했고, 태인준(주상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구해라는 "좋은 구두가 좋은 곳으로 데려가 준다는 말을 한 남자가 있었다. 난 그 말이 너무 싫었다. 희망 고문 같아서"라며 "오늘은 그 남자 말이 맞았다"라고 속으로 되뇌었다.

그때였다. 두 사람이 헬기에서 내리는 순간 차수현이 나타나 구해라의 손목을 낚아챈 것.

차수현은 "창녀인 줄 알았더니. 도둑질까지 한다. 물론 둘 다 잘 어울린다"라며 그녀의 뺨을 내리쳤다.

이어 경찰들을 향해 "뭐 하고 있냐. 여기 현행범이다. 내 드레스를 훔쳤다"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구해라가 "죄송하다. 옷값은 갚겠다"라고 말했지만, 차수현은 "갚지 말아라. 쓰레기 같은 인생"이라며 그녀가 입고 있던 드레스를 찢어 극의 재미를 높였다.

최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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