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리스트' 방송 캡처

[한스경제=최민지 인턴기자] '프리스트' 부마자의 신체 붕괴 현상이 일어났다.

2일 방송된 OCN '프리스트'에서는 부마자의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오수민(연우진)과 함은호(정유미)는 사라진 부마자를 찾아 헤맸다.

함은호는 "바보야. 힘들면 얘기를 해야지 왜 도망을 가냐"라고 다그쳤고, 부마자는 빠진 이빨과 머리카락을 내밀며 "무서워 죽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오수민은 "부마 됐을 때 증세다. 신체 붕괴다. 그 짐승이 안쪽에서부터 산 채로 먹고 있는 거다"라며 "이제는 도망치지 말고 싸워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부마자는 "싸우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거냐"라며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이제 의사고 뭐고 아무것도 못 하는 거냐"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 "뭐가 이렇게 불공평하냐. 나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열심히 살았을 뿐인데. 왜 이런 게 내 몸에 들어온 거냐"라고 오열해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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