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들의 시선은 한화와 해외파 선수들에게 쏠렸다.

지난 한 주(1월27일~2월2일)간 프로야구 선수의 총버즈량을 집계한 결과, 한화 외국인 투수 로저스는 1만1,386건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 시즌 중반 한국 무대에 데뷔해 ‘괴물 투수’ 명성을 얻은 로저스는 국내 2년째인 올해 팀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고치에서 일거수일투족이 언론의 관심을 받으며 팬들로부터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메이저리거 김현수(볼티모어), 박병호(미네소타), 류현진(LA 다저스)과 미국 진출을 추진 중인 이대호(전 소프트뱅크)도 ‘톱 10’에 포함되며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한화는 로저스뿐 아니라 정우람, 김태균, 정근우도 상위권에 포진해 올해도 여전히 화제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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