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과 이계문 위원장이 4일 성남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서민금융 이용 희망자와 1:1 서민금융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제공

[한스경제=양인정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는 이계문 진흥원장 겸 신복위 위원장이 4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과 성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민금융 이용 희망자와 일대일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병욱 의원과 상담한 바꿔드림론 이용 희망자는 기존 고금리 대출(20% 이상)을 저금리(약 9%)로 전환해 준다는 말에 감사를 표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과 상담한 채무조정 이용 희망자는 어쩔 수 없이 빚을 지게 된 과정 등을 설명하고, 아직 신복위 채무조정제도를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많은 홍보를 요청했다.

이에 이 원장 겸 위원장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신복위의 적극적 홍보를 통해 서민금융제도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 원장 겸 위원장은 김 의원과 성남지역 서민금융 수혜자 및 실무자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서민금융 활성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성남지역 서민금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 겸 위원장은 “서민금융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좀 더 쉽게 서민금융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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