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관행적 공사운영 개선 작업 박차

[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

성남도시공사의 경영혁신 TF발대식후 사진 촬영모습. 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는 4일 그동안 성남시민과 시의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관행적인 공사 운영을 개선하고자 경영혁신 TF를 구성하여 변화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윤 사장 취임 후 경영혁신 변화 첫 단추를 설계할 이번 TF의 주요목표는 ▲민선7기 시정 기조에 부합한 도시개발 모델 제시, ▲IT 기술을 활용한 공사 운영 전반의 효율화 방안 검토 등 3개 분야(스마트, 개발사업, 도서관사업)에 걸쳐 TF팀이 운영된다.

특히 공사는 성공적인 TF 운영을 위해 지난 11월 28일 내부직원 의견 수렴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결과 직원들이 공사의 변화·혁신 필요성의 공감대가 필요하다는 의지표명과 함께 전직원의 경영개선 의지가 확고함을 확인한 바 있었다.  

한편 지난 4일 개최된 발대식에서는 TF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향후 추진방향 설정과 TF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 및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상호 정보 공유를 위해 매주 1회 임원과 부서장이 참석하는 정기적인 회의를 실시하기로 모았다.

경영혁신 TF 운영과 관련해 윤 사장은 “새로운 변화에 뒤떨어지는 기업은 도태된다.”며 “4차 산업시대로 급변하는 시점에서 사회적 흐름과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사로 거듭나고 변화하여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공사의 경영개선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성남=김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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