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부산 학장동 화재 '인명 피해 없어'
9일 오전 부산 사상구 학장동 주방설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경찰청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9일 오전 7시30분께 부산 사상구 학장동의 한 주방설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한 시간째 진화 중이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공장 건물이 모두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등 장비 10여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고 경찰은 화재 현장 인근 도로에 진입하는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소방차 장난 아니었음",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등의 현장 상황을 전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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