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 각각 인정받아

[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용인시 처인구보건소와 광주시 보건소가 12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린‘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도내 44개 보건소 중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등 4곳이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처인구보건소와 광주보건소는 주민 건강정보 DB를 구축하고 맞춤형 상담과 건강행태개선 교육 등 적극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펼쳐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높였다. 

특히 건강위험군 주민들에게 자기 혈압알기 캠페인, 대사증후군 검사, 상담,  교육을 집중 전개해 중증 질환 발병 부담을 줄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사업 추진의 적극성 및 정책과의 부합성 등 10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광주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환경조성 및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대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경기취재본부=김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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