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신비의 여성 듀오 머스키(금주, 한도경)가 13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이젠 떠나겠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머스키는 지난 7월 쇼케이스 당시 매머드급 신인의 무대 매너를 보이며 화제가 됐다. 데뷔 싱글 '맘 이상해'는 국내는 물론,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사랑을 받았다.

'이젠 떠나겠어'는 아픔과 미련 다 내려놓고 새출발하는 당찬 여성을 감성 충만한 멜로딕 EDM에 담은 곡이다.

머스키의 예사롭지 않은 이미지는 세계적 뮤지션들과 협업하고 있는 소속사 레퍼런스와 전담 프로듀서의 막강 파워를 배경으로 한다.

소속사 PK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5년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서 우승한 힙합그룹 세발까마귀를 제작했다. 또 미국 힙합그룹 울트라마그네틱 엠씨즈와 협업하고 있기도 하다.

두 곡의 싱글을 모두 프로듀싱한 김헌직은 홍콩 스타 유덕화의 십대경 가금곡 대상 수상곡 작곡가다. 일본 애니메이션 '유희왕 브레인즈' ,'드라이브 헤드 하이퍼레스큐' OST 등에도 참여하며 중국, 일본, 프랑스, 필리핀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과거 노이즈, 박미경, 안재모, 백지영의 노래를 작곡하기도 했다.

사진=PK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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