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김영옥 마이웨이 아들 같은 노주현
아나운서에서 성우, 연기자로 60여년 연기 인생
김영옥 마이웨이가 전파를 탔다. 60여년 연기 인생 김영옥이 아나운서 성우를 거친 사연과 노주현과의 친분이 공개됐다./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쳐

[한스경제=권윤희 인턴기자] '김영옥 마이웨이, 60여년 연기 인생 뭉클'

김영옥이 노주현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영옥의 인생 이야기를 다뤘다.

김영옥은 노주현과 함께 출연해 친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에서 모자로 출연한 바 있다.

김영옥은 "유독 그렇게 동네에서도 봤다. 집에도 두 번이나 가봤다. 노주현이 참 착실하다. 여태껏 보는 게 자랑스럽다. 진짜 사람 좋은 아들 같다"고 칭찬했다.

60여년의 연기 인생을 살아온 배우 김영옥은 방송국 화재로 연기를 할 수 없게 되자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경험도 공개했다.

김영옥은 KBS 춘천방송국 5기 아나운서로 생활했으나 적은 월급으로 대학 다니는 동생 두 명의 학비를 감당할 수 없어 그만뒀다고.

김영옥은 이후 기독교 방송국 성우로 들어갔고 결과적으로 연기생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권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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