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크리스마스 이브 24일 장터, 깜작 이벤트 등 풍성한 잔치 마당 함께 열어

[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

성남 모란민속장 크리스마스이브 행사 안내 포스터. 사진/성남시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2월 24일 중원구 성남동 모란민속 오일장터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이브 행사를 열기로 했다.

모란 장터와 연말 분위기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처음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608개의 점포가 차려진 장터 내에서 산타 찾기 이벤트가 열린다.

휴대폰으로 빨간 복장의 산타와 사진을 찍어 관리동에 있는 행사 진행 요원에게 보여주면 행운의 룰렛 돌리기 참여권을 준다.

모란 장터 상설 행사장 앞에 설치된 룰렛을 돌려 당첨되는 장바구니, 텀블러, 무릎담요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나만의 황금돼지 저금통 만들기, 가훈 쓰기, 타로 운세 보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신디엔터테이먼트의 마술쇼, 설화수의 트로트 메들리, 고철통의 각설이 품바, 프롤로그의 통기타 연주도 펼쳐진다.

행사장 주변에는 은하수 조명과 포토존, 내년도 새해 소망을 적어 매다는 소원 트리가 설치된다.

끝자리 4일, 9일에 장이 서는 모란장은 최대 10만 명이 모여드는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이다.

 

성남=김대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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