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 시장은 시즌을 준비하는 매수와 매각 시점을 타진하는 매도 문의가 증가하며 활발한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매매가 이어지며 종목별 차별화된 시세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시즌을 앞두고 매물 수급에 따른 등락 종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법인체의 무기명 회원권 문의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전체적인 회원권 시세는 보합세를 나타내며 종목별 등락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의 경우 설 연휴로 등락을 나타낸 종목은 감소했지만 매매 문의가 증가했다. 법정관리를 신청한 양지는 매수가 자취를 감추며 매물이 증가하고 있다. 매물 누적으로 당분간 거래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은 매물 품귀 현상으로 연초 상승세가 이어지며 0.82% 추가 상승했다. 중부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0.70% 올랐다. 강북권의 뉴코리아도 꾸준한 매수 주문으로 0.67% 상승했다. 여주주식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2.17% 상승했다. 시즌을 앞두고 거래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은 회원권 매입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동시에 매도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매수 주문 누적 속에 출현한 매물이 바로 소화되면서 용원이 0.75% 상승했다. 가야는 골프장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동안 저점을 보였던 아시아드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0.46% 상승했다. 경주신라는 매도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0.67% 올랐다. 보라는 여전히 매물이 자취를 감춘 상태이다. 무기명 회원권을 찾는 문의가 증가했고 매물은 구하기가 쉽지 않다. 전체적으로 소폭 상승세를 타면서 종목별로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동아회원권 제공(중부권 박천주 팀장 02-538-1666, 남부권 이윤희 팀장 051-464-1666)

한국스포츠경제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