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승훈 기자] 목요일인 2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포근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다.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남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0일 대기 정체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에서 '매우 나쁨',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전남·영남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호남권도 오전에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3∼6도 높고 낮 기온도 1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다.

제주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이날부터 21일까지 10∼40㎜의 비가 예보됐다.

이승훈 기자 hoon7@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