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휴젤

[한스경제=김솔이 기자] 바이오기업 휴젤이 내년 실적 개선 전망에 21일 장중 8% 이상 급등했다.

휴젤은 오후 2시 3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만8400원(8.40%) 오른 36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휴젤의 4분기 영업이익이 1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5.6%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는 시장 예상치(컨센서스·121억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내년 휴젤의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배기달 연구원은 “내년 휴젤의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22.7% 증가한 740억원을 기록,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실적 예상치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42만원으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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