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국전력 꺾고 선두 탈환... IBK기업은행 두계단 껑충
대한항공, 한국전력 꺾고 선두 탈환... IBK기업은행 두계단 껑충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8.12.22 19:30
  • 수정 2018-12-22 19:30
  • 댓글 0

대한항공 선수단. /OSEN
대한항공 선수단. /OSEN

[한국스포츠경제=김정희 기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하루 만에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대한항공은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3라운드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25-21 25-10 22-25 25-18)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승점을 39로 끌어 올려 현대캐피탈(승점 38)을 1점 차로 제치고 리그 1위를 되찾았다.

밋차 가스파리니가 승리를 이끌었다. 서브에이스 6개, 백어택 6개 등 27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블로킹만 2개를 추가했다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수 있었다. 곽승석도 각각 15득점,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한국전력은 지난 18일 KB손해보험을 이겨 시즌 첫 승을 거뒀지만,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시즌 17번째 패배를 당했다. 외국인 선수 없이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한국전력은 에이스 서재덕이 16득점으로 부진하면서 무너졌다.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현대건설을 꺾고 선두로 올라섰다. IBK기업은행은 세트 스코어 3-1(25-23 15-25 25-20 25-17)로 현대건설을 물리치고 승점 3을 추가해 29점으로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이상 승점 28)을 한꺼번에 제쳤다. 지난 5일 11연패에서 탈출한 현대건설은 다시 3연패에 빠졌다.

이날 승리는 21점을 올린 어도라 어나이와 김희진(18점), 김수지(11점), 백목화(10점) 등 국내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현대건설은 밀라그로스 콜라(등록명 마야)가 양 팀 선수 중 최다인 29점을 올렸지만 국내 공격수들의 지원이 아쉬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