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25일 이필모의 소속사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이필모와 서수연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 내년 봄 정도에 결혼할 예정으로, 정확한 날짜와 세부 사항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이필모가 부산에서 뮤지컬 '그날들' 공연과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고 있으나 결혼 준비는 잘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 9월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시청자들에게 '필연커플'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실제로 결혼까지 약속하며 결실을 맺었다.

이필모와 서수연의 사랑의 오작교가 된 '연애의 맛' 측은 "아름다운 '필연'의 연인이 마침내 결혼으로 완성됐다.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 특집과 로맨틱한 공개 구혼 현장을 오는 1월 3일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필모는 지난 2004년 MBC 드라마 ‘대장금’으로 데뷔 후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서수연은 국민대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다. 현재 박사과정을 밟으며 강사로 활동 중이다.

사진=서수연 인스타그램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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