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모링가 다량 섭취시 설사 구토 유발…공복섭취 자제 필요
9가지 필수 아미노산 함유…아프리카에선 난민구호식품
모링가잎가루./ 픽사베이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모링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모링가는 인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재배되는 식물로 '드럼스틱'이라고도 불린다.

모링가는 9가지 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물로, 주로 열대와 아열대 기후에서 자라는 다년생 식물이다.

인도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에서 모링가는 ‘300가지 병을 없애주는 신비의 나무’로도 기록됐다. 특히 몸 안의 독소를 빼는 디톡스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모링가를 섭취하게 되면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점도 필요하다. 모링가를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설사를 하거나 배가 아프고 구토를 할 수 있다. 때문에 모링가잎을 공복에 먹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모링가의 경우 부작용만 주의하면 해가 없는 식물이다. 때문에 슈퍼푸드로도 불린다. 국제연합과 세계보건기구는 모링가를 아프리카 난민구호식품으로 권하고 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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