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운행 선박 11만톤급 코스타 세레나호…선상신문·파티 등 한국인 위주로 기획
11만톤급 선박 코스타 세레나호./ 롯데관광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롯데관광이 크루즈 전세선 10주년 특별기획 상품으로 한·중·러·일 코스 내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관광 크루즈 전세선은 대한민국 유일의 한국형 크루즈를 선보인다.  한국어로 된 선상신문, 한국음식, 한국인 승조원 승선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로그램도 한국인 위주로 운영된다.

크루즈 여행은 아직까지 국내에서 생소한 여행 문화로 외국에서만 즐길 수 있단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크루즈 여행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바다 위를 항해하며 매일 밤마다 펼쳐지는 선상파티, 정찬 레스토랑, 새로운 여행지 등은 크루즈 여행의 매력을 더하는 포인트이다. 특히 다양한 부대시설과 매일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롯데관광 크루즈 전세선은 한국어로 된 선상신문, 한국 음식, 한국인 승조원 승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한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운영하여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크루즈 문화에 대한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해당 노선은 11만톤급 코스타 세레나호로 운영된다. 승무원과 승객 4500여명의 인원이 탑승 할 수 있으며 가로 길이가 63빌딩을 눕혀 논 길이보다 무려 40m나 길다.

정찬 레스토랑 및 대극장 등이 마련된 세레나호./ 롯데관광

웅장한 규모만큼 부대시설 또한 다양하다. 한번에 2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정찬 레스토랑과 뷔페 레스토랑이 있어 여행객들의 불편함을 덜었을 뿐 아니라 수준급의 요리로 까다로운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전일 해상에 머무르는 날이면 정찬식당에서 코스타 크루들만의 특별 공연도 진행된다. 롯데관광에서는 더욱 즐거운 크루즈 여행을 위해 1항차 트로트계의 황태자 박현빈, 2항차 감성 듀오 캔의 배기성과 박혜경, 마지막 3항차 코요태의 신지와 트로트 신성 나상두가 선상 특별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관광의 크루즈 전세선 상품은 4월 26일 출발하는 5박6일 한국·중국·일본 1항차와 5월 1일 출발하는 5박6일 한국·러시아·일본 2항차, 5월 6일 출발하는 6박 7일 한국·러시아·일본(북해도) 3항차로 운영된다. 상품은 188만원부터 판매된다.

이번달까지 완납하는 여행객들에게 한햌 2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조기예약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추가로 8명 이상 예약시 3만원, 14명 이상 예약시 5만원, 20명 이상 예약시 10만원 등 단체예약도 할인혜택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관광 홈페이지 또는 크루즈팀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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