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시, 관내 주요 버스정류장 22곳에 한파대피소 운영

[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

하남시가 추위에 노출된 버스정류장 대기 시민들을 위해 설치한 한파 대피소.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연일 계속되는 추위에 몸이 얼어붙는 요즘, 관내 22개 버스정류장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한파대피소를 설치해 차가운 바람을 녹이는 훈훈한 화제를 선사.

시는 올해 전년대비 13개소가 추가된 22개의 버스정류장에 텐트 형태의 한파대피소를 설치해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칼바람을 피할 수 있는 대피소를 제공한 것.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신장동, 덕풍동, 천현동 등 이용객이 많은 주요 버스정류장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매서운 한파로 인해 버스정류장 대기 시 떨고 있는 시민들에게 추위를 피해갈 수 있도록 한파대피소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세심하고 배려있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하남=김대운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