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케이올땅콩, 신품종 땅콩...올리브기름보다 올레산 많아
케이올땅콩 산패에도 강해
케이올땅콩 '올레산' 효능 주목./MBN '천기누설'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권윤희 인턴기자] '케이올땅콩, 땅콩계 신흥강자...올리브기름보다 좋아'
 
케이올땅콩의 효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지난 8월 개발한 케이올땅콩은 올레산 함량이 높은 땅콩 새 품종이다.
 
케이올땅콩의 올레산 함량은 82.9%로 지금까지 개발된 땅콩 중 가장 높다. 이는 올레산이 많이 들어 있다고 알려진 올리브기름보다 4%포인트 높은 것이다.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은 몸에 이로운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을 높여,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케이올땅콩은 산패에도 강하다. 산패 여부를 나타내는 산가 변화를 측정한 결과, 케이올땅콩은 대광땅콩의 약 1/9 수준을 보였다. 산가가 낮을수록 땅콩의 품질과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권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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