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양양 산불, 진화작업 재개
양양 산불, 확인된 인명피해 아직
양양 산불, 진화 후 감식반 투입
양양 산불, 꺼지지 않는 불길. 양양 산불 진화작업 현장. /연합뉴스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양양 산불’ 진화작업이 재개됐다.

2일 소방 및 산림당국에 따르면 ‘양양 산불’ 진화작업을 위해 헬기와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됐다.

‘양양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된 헬기는 17대로 알려졌으며, 인력 1600여명, 진화 장비 59대 등이 불길을 잡을 계획이다.

‘양양 산불’ 기해년 첫날 오후 4시12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송천리 한 야산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림 등 16㏊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

‘양양 산불’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지만, 기상특보가 내려질 만큼 건조한 데다 산세가 험해 진화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양양 산불’과 관련해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관계자는 “현재 초속 7m 안팎의 강풍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인명피해 없이 오전 중 빨리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진화를 마치는 대로 감식반을 투입해 산불 원인과 피해 정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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