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산드라오가 골든글로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한국어로 소감을 밝혔다.

산드라오는 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산드라오는 미국 BBC 아메리카를 통해 방영된 ‘킬링이브’에서 이브 역할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이 드라마는 시즌 2 제작이 확정돼 오는 4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산드라오는 무대에 올라 제작진 및 함꼐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객석에 앉아있는 부모님을 향해 한국어로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연합뉴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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