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필록스 주가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필록스 주가가 8일 전 거래일(1만1800원) 대비 22.03% 상승한 1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필록스 주가는 8일 전 거래일(1만1800원) 대비 22.03% 상승한 1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한 수치다. 

필록스는 지난 1975년 설립돼 40여 년간 조명, 소재, 부품, 감성문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필록스는 다년간 쌓인 글로벌 네트워크와 멀티 자동화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품질경쟁력, 디자인, 특허 경쟁력 등을 인정받아왔다.

세계 4대 유력 조명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Reddot design Awards', 'Design plus'상을 받는 등 글로벌 조명 디자인 트랜드를 선도하는 제품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자회사 '카-T셀코아'가 미국 바이오업체 '리미나투스 파마'의 지분 100%를 취득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자동차용 조명부품 제조·판매 업체인 금호에이치티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같은 달에는 미국 바이럴진의 지분 100%를 인수해 바이럴진의 면역항암치료제와 관련한 특허 및 전세계 판권을 확보했다. 

바이럴진의 면역항암치료제는 면역세포들이 대장암 전이암의 바이오마커(단백질이나 DNA, RNA(리복핵산), 대사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인 GCC를 적으로 인지하도록 해 대장암 전이를 예방하는 세계 최초의 백신이자 치료 면역항암제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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