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믿고 듣는 보컬퀸' 소녀시대 태연(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서울, 홍콩, 방콕, 마닐라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태연은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엑스포홀 1(Singapore EXPO Hall 1)에서 '아포스트로피 에스…태연 콘서트'라는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태연은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아이', '와이', '파인', '레인', '썸띵 뉴', '바람 바람 바람' 등 다양한 노래들을 열차앴다.

'히어 아이엠', '러브 유 라이크 크레이지', '두 유 러브 미?', '그래비티' 등의 신곡 무대와 소녀시대의 정규 6집 타이틀 곡 '홀리데이', '올 나이트' 무대도 공개돼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현장 관계자는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공연 내내 팬라이트를 흔들며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보내고 노래를 따라 불렀음은 물론 '올웨이즈 투게더 위드 유', '와줘서 고마워♥또 만나자' 등 다양한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이벤트도 펼쳤다"고 이야기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